농협충북본부, 6월 15일까지 접수
  • ▲ 2020년 11월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경진대회 시상식.ⓒ농협충북본부
    ▲ 2020년 11월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경진대회 시상식.ⓒ농협충북본부
    농협충북본부는 26일  농협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제4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와 관련해 다음달 15일까지 응모를 받는다고 밝혔다.

    농협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활력있는 농촌마을 구현과 농촌관광산업 활성화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2018년부터 추진하는 대회로, 응모대상은 사계절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실천하고 있는 농촌형 마을이 그 대상이다.

    시상은 대상부터 동상까지 28개 마을을 선정하며 대상 3000만원 등 총 3억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응모는 관할 농·축협에 접수하면 되며, 제출서류는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에 게재돼 있다.

    현지심사와 예선 및 본선심사를 걸쳐 최종 선정된 마을은 올해 11월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지난해 금상은 보은군 속리산면 구병리 마을, 은상 괴산군 사리면 중흥마을, 동상 진천군 문백면 통산마을이 수상해 충북이 금·은·동을 ‘싹쓸이’하는 쾌거를 올렸다.

    염기동 본부장은 “경진대회 응모를 계기로 마을발전과 주민화합의 기폭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며 “응모한 마을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당 농·축협과 충북농협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