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어린이들에 피자·치킨 선물…1500만원 상당
  • ▲ 충북 영동군의 ‘키다리 아저씨’㈜지명 김윤경 대표가 14일 군청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박세복 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영동군
    ▲ 충북 영동군의 ‘키다리 아저씨’㈜지명 김윤경 대표가 14일 군청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박세복 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영동군
    충북 영동군의 ‘키다리 아저씨’ ㈜지명 김윤경 대표가 올해도 어린이들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김 대표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영동어린이들에게 물품을 지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김 대표는 2017년도부터 올해까지 3500만원의 장학금 및 코로나 후원금을 기탁했다.

    올해는 드림스타트아동 163명에게 500만원 상당의 건강보조제를 선물한 데 이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다문화지원센터 이용아동 가정에 1000만원 상당의 피자치킨을 배달해 주는 등 총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롭게 뛰어 놀지 못해 힘들어 하는 어린이들에게 작게나마 즐거움을 주기 위해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