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4~6월 순차적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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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4월부터 6월까지 5개 자치구와 함께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접종대상은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대전시에 주소를 두거나 거소하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은 이번 접종에서 제외한 후 보건소 등에서 방문,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75세 이상 어르신은 총 8만6495명은 시는 예방 접종센터 개소(자치구별 1개 예방 접종센터) 상황에 따라 자치구별로 균형 있게 접종해 나갈 계획이다.접종순서와 이동계획, 방역대책 등을 빈틈없이 준비해 백신 공급물량이 배정되면 즉시 접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19일부터 동별 통장이 가가호호 방문해 백신 접종대상 동의서를 배부‧걷고 있으며 동에서는 회수된 동의서의 내용을 예방접종 시스템에 등록하고 있다.이어 접종대상이 확정되면 접종순서 확정, 백신량에 따른 접종대상 확정 후 접종을 진행한다.백신은 1차 접종 3주 후 2차 접종이 진행되며 접종 후 이상 반응 여부를 3일간 독거노인 등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허태정 시장은 “시민 여러분들도 힘들게 애쓰는 의료진, 공무원, 통장, 자원봉사자들을 보시면 같이 기운 내자고 따뜻한 한마디 건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앞서 시는 지난 15일 행정안전부와 시‧도 행정국장 영상회의와 자치분권 과장 주재 긴급 영상회의 등을 열어 추진 방향 및 관련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