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종태서구청장이 8일 1970부대 2대대(대대장 이성래)를 찾아 설 연휴 기간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로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대전서구
    ▲ 장종태서구청장이 8일 1970부대 2대대(대대장 이성래)를 찾아 설 연휴 기간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로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대전서구
    대전 서구 장종태 청장이 설 연휴 관내에서 비상 근무를 하는 유관기관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유관기관과 물샐 틈 없는 협력을 통해 사건ㆍ사고 없는 명절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970부대 2대대(대대장 이성래)를 찾아 설 연휴 기간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로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정림동 수해 당시 장병들의 도움을 받았던 정림동에서 주민대표(김기복 정림동 주민자치위원장, 박순옥 방위협의회장)가 위문품을 전달하며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서부소방서(서장 이선문)와 서부경찰서(서장 백기동)를 찾아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 철저한 준비를 하는 모습을 살피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장종태 청장은 “서구는 설 연휴 기간 상황실을 7개 반으로 편성해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준비하겠다”며 “48만 모든 구민이 코로나 수칙을 잘 지키며,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장 청장은 9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CCTV 통합 관제 시설)와 둔산 소방서(서장 박정수), 둔산경찰서(서장 이동기)를 방문, 유관기관 위문과 관계자 격려를 명절 전까지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