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마케팅 공사가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진행했던 ‘대전 관광 다문화 해설가 심화 과정’을 마치고 9일 수료식을 가졌다.ⓒ대전마케팅공사
    ▲ 대전마케팅 공사가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진행했던 ‘대전 관광 다문화 해설가 심화 과정’을 마치고 9일 수료식을 가졌다.ⓒ대전마케팅공사
    대전마케팅 공사가 지난 8월부터 4개 월 간 진행된 ‘대전 관광 다문화 해설가 심화 과정’을 마치고 9일 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마케팅공사는 지난해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대전마케팅공사에 따르면 심화 과정은 지역을 찾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의 관광 편의를 제공하고 다문화 고급인력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심화 과정 기초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중 소수정예의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대전스토리투어,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실습형 교육을 수강하고 양질의 내용을 전달을 위한 스피치 교육, 해설을 위한 안전교육 등 이론교육도 병행했다.

    수료식을 마친 신문채(중국) 교육생은 “대전이 제2의 고향으로 대전을 더 많이 알고 사랑하게 된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다문화 해설가로서 내국인뿐만 아니라 대전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대전을 잘 알리는 역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다소 아쉽지만, 대전이 국제회의 유치순위에 항상 상위에 매겨지는 만큼 대전 MICE 산업과 연계해 다문화 해설가 수료생들이 외국인들에게 대전을 알리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