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희·김희철·이병훈 교사, ‘AI로 배우는 범교과학습터’ 교재 출품
  • ▲ 대전 AI교육 초등교사 4명이 전국교육자료전에서 1등급을 수상했다.ⓒ대전교육청
    ▲ 대전 AI교육 초등교사 4명이 전국교육자료전에서 1등급을 수상했다.ⓒ대전교육청
    대전교육정보원이 30일 초등교사 4명이 개발한 AI교육 자료가 제51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1등급(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전은 교육방법 개선을 위해 ‘칠판 교육의 장벽을 뚫자’는 슬로건으로 출품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교육자료전은 1970년부터 전국 교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해왔다.

    자료전에는 대전교육정보원 본원 정보교육부 파견교사 강신조를 비롯해 정보영재교육원 지도강사인 교사 주재희(대전관저초)·김희철(대전자운초)·이병훈교사(대전둔산초) 등 4명이 인성·창체분야 대전 대표로 ‘AI로 배우는 범교과학습터’ 교재를 출품해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AI로 배우는 범교과학습터’는 AI융합교육을 위한 통합 솔루션이다. AI교육과 범교과학습주제가 융합된 5권의 교재를 비롯해 자체 개발한 수업모형이 적용된 교사용 지도서, AI리터러시 함양 교구, 교구 활용 유튜브매뉴얼·책자매뉴얼, 학생들의 학습을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APP·WEB기반 학습플랫폼, 학생용 워크북과 학습콘텐츠 접근성을 높이는 QR북까지 제공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적용될 AI교육에 대비해 현 2015 개정 교육과정 체제하에서 일선학교 교사들이 AI교육과 범교과학습주제가 융합된 본 자료 활용을 통해 별도 시수확보 등의 어려움 없이 AI융합교육이 즉각적으로 가능하다는 점에서 크게 호평을 받았다.

    이송옥 원장은 “전국교육자료전 1등급 작품인 ‘AI로 배우는 범교과학습터’와 같이 AI교육에 나침반이 되는 자료를 개발하는 선생님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