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기포럼-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 14일 업무 협약
  • ▲ ‘충북과학기술포럼’과 충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14일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원’에서 ‘SW융합’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
    ▲ ‘충북과학기술포럼’과 충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14일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원’에서 ‘SW융합’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

    ‘충북과학기술포럼’과 충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14일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원’에서 ‘SW융합’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산업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창현 충북과학기술포럼 회장, 이건명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 이태윤 충북ICT산업협회 회장, 길영식 콜마파마 전무이사, 윤현기·김재용·김미혜·노서영 충북대 교수, 정재욱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 융합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SW연구개발 기술 확보를 위한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VR·AR), 미래형자동차, 반도체 관련 분야의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올해 사업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사업의 심도를 높이는 기회도 만들었다.

    SW중심사업단은 ‘SW전공교육센터’, ‘SW기초교육센터’, ‘SW융합교육센터’, ‘SW산학협력센터’, ‘오프소스SW센터’ 등을 설치해 전문 인력을 양성해 오고 있다.

    충북대는 전국 국립대학 가운데 최초로 인공지능 관련 학과를 개설하는데 성공했고, 미래형자동차 연구 중심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들은 바이오·태양광·바이오헬스·반도체 산업 등과 더불어 국가 및 충북도의 미래성장동력 분야다.

    특히 충북도와 청주시가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오창 유치를 통해 학제적 연구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만큼 앞으로 타 학문 분야 연구 지원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남 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과학기술 유관기관과의 상호 유대 관계를 구축해 SW분야 정보교류를 활성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관련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공동 노력을 도모하고, 방사광가속기 분야에서 협력으로 새로운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SW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산업 지능 SW융합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충북의 거점대학으로서 지역의 지능SW역량 강화, 산업체와의 공동 연구 및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산업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