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점 “흥덕보건소 검사결과 전원 음성…10일 정상영업”
  • ▲ 충북 청주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충청점.ⓒ현대백화점 충청점
    ▲ 충북 청주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충청점.ⓒ현대백화점 충청점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10일 매장 직원(충북 48번) 접촉자 14명에 대한 방역당국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청점은 “흥덕보건소가 지난 9일 매장 직원 코로나19 양성판정이후 이 직원과 일부 접촉한 14명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10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고객들에게 공지했다.

    이어 “CCTV분석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매장 직원은 근무 기간 전 시간, 상시 마스크를 착용한 채 근무를 했으며 휴게실 등 시설 이동시 동행 및 접촉자는 없었다”며 “직원 식당은 1인용 칸막이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매장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오자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매장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지난 8일 오후부터 9일(임시 휴점)까지 보건당국과 전문 방역회사(세스코)와 함께 특별 방역을 시행했으며 하루 3회 이상 주요시설소독 및 폐점후 전층 살균, 방역을 실시했다.

    충청점 관계자는 “보건당국이 코로나19와 관련해 방역 및 접촉자 파악 완료로 9일 영업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조금 더 엄격하게 점검하기 위해 임시 휴점(8일)기간에 추가 조치 등을 통해 고객과 직원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10일 정상업을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8일 양성 판정을 받은 충북 48번 확진자 A씨(22)는 ‘용인 66번’ 확진자가 방문한 서울 이태원 유흥업소 ‘킹클럽’에 친구인 인천 확진자 B씨와 함께 지난 4일 자정부터 5일 새벽 3시까지 머물렀던 것으로 충북도방역당국에 의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