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권역별119 재난안전센터 건립 등 5대 공약 발표
  • ▲ 이후삼 후보가 제천시내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이후삼 후보 사무실
    ▲ 이후삼 후보가 제천시내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이후삼 후보 사무실
    충북 제천·단양선거구에 출마한 이후삼 후보(더불어민주당)는 2일 보건·의료·안전 공약 안전하고 행복한 제천·단양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단양군 보건의료원 안정적 추진을 비롯해 △중증응급의료센터 제천권 병원 지정 추진 △24시 공공 심야약국 건립 △미세먼지 바람숲길 조성 등 미세먼지 없는 제천·단양 △권역별 119 재난 안전센터 건립 등 5대 세부공약으로 제시했다. 

    단양지역은 단의료사각지대 해소와 공공의료강화가 대표적 숙원이다. 

    2015년 4월 단양군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서울병원이 폐업, 단양군은 응급의료 및 급성기 의료시설 부재로 뇌졸중, 심근경색 등 골든타임이 중요한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후보는 지역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대 국회에서 단양 보건의료원 건립을 위한 국비 20억 원 확보했다.

    이 후보는 “119 안전센터가 특정 지역에 쏠려있어 제천 남부 5개면 등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데, 권역별 119 재난안전센터를 건립해 재난 사전 대비와 신속한 안전 대응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 외곽산림과 도심의 숲을 연결하는 도시바람숲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중증응급의료센터 제천권 병원 지정 추진, 24시 공공 심야약국 건립(입법개정 포함) 등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