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협의회장 “두 지역 경제활성화 위한 캠페인 펼치겠다”
  • ▲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염태영 수원시장)가 중국 ‘우한 교민’ 격리 수용시설이 있는 충북 진천군과 이웃 음성군을 12일 방문해 지원을 약속했다.ⓒ진천군
    ▲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염태영 수원시장)가 중국 ‘우한 교민’ 격리 수용시설이 있는 충북 진천군과 이웃 음성군을 12일 방문해 지원을 약속했다.ⓒ진천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염태영 수원시장)가  중국 ‘우한 교민’ 격리 수용 시설 소재지인 충북 진천군과 이웃 음성군을 12일 방문해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방문에는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상임부회장 황면선 논산시장, 충북 협의회장 한범덕 청주시장, 군수대표인 홍성열 증평군수가 참여했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청주시는 음성군에 금일봉을 기탁했고, 수원시는 음성군과 진천군의 농특산품 구입 지원, 논산시는 특산품인 딸기를 격려물품으로 제공했다.

    대표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우한 교민을 전격 수용하는 것으로 결정해주신 음성군과 진천군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차원에서 아산시와 진천군, 음성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등을 펼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기초 자치단체가 힘을 합쳐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지역사회가 빠르게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다”며 대표회장단 방문과 위로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우한교민들이 무사히 귀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국민들의 성원으로 진천군도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