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안치석 붐여성의원, 1000만원 전달
  • ▲ 아세아시멘트 양승조 지원본부장이 20일 김경배 충북적십자 회장에게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충북적십사자
    ▲ 아세아시멘트 양승조 지원본부장이 20일 김경배 충북적십자 회장에게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충북적십사자
    충북 제천시 송학면에 위치한 아세아시멘트㈜는 20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주거취약계층 집수리활동 및 국수나눔터 지원 목적으로 2000만원을 기탁했다.

    아세아시멘트는 이날 대한적십자사 제천봉사관에서 열린 제천지구협의회 총회에서 아세아시멘트 양승조 지원본부장이 김경배 충북지사회장에게 전달했다. 

    아세아시멘트는 2005년부터 1000만원 이상의 적십자회비를 기부하며 꾸준히 나눔에 앞장섰으며, 2012년부터는 매년 2000만원의 목적기부금을 전달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가 전달한 목적기부금은 주거취약계층의 집수리 활동 및 연탄 나눔, 국수나눔터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목적기부금을 통해 올해 최소 5가구 이상이 아늑한 보금자리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16일에는 청주 서원구 안치석봄여성의원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안치석봄여성의원은 2017년부터 꾸준히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온 나눔의원으로, 올해는 더 많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특별회비 1000만원을 쾌척했다.

    안치석봄여성의원 안치석 원장은 충북도의사회장을 맡고 있다.

    김경배 지사회장은 “계속된 불황 속에서도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 전달된 기부금은 우리 주변의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