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이프·영양제과·에이피씨테크 등 3개 기업 ‘신규 인증’
  • ▲ 충주시 청사 전경.ⓒ충주시
    ▲ 충주시 청사 전경.ⓒ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올해 ‘가족 친화 인증기관’ 재인증으로 오는 2022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2015년 가족 친화 첫 인증기관에 선정된 후, 2017년과 올해까지 두 번째 재인증으로 서류·현장 심사를 통해 운영실적을 재평가받았다.

    ‘가족 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시는 자녀출산·양육지원, 유연 근무제도 운영,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 친화 정책을 추진해 왔다.

    김형채 여성정책팀장은 “그동안 일·가정 양립과 공직 생산성 제고를 위해 효율적인 근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 기관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조직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지역 가족 친화인증기업으로 △㈜유세이프 △영양제과(주) △㈜에이피씨테크 등 3개 기업이 신규 인증됐으며 △㈜AG △SH 도어텍(주)는 2021까지 연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