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제천 여름광장서 자원봉사자 한마당 축제전 가족 자원봉사자 최승태 가족 ‘한마음 가족봉사상’
  • ▲ 지난 31일 제천 여름광장에서 열린 ‘제천자원봉사 재능 나눔 체험박람회’에서 온가족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모범사례로 인정 받은 최승태 가족이 정좌현 센터장(가운데)으로부터 '한마음 가족봉사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 지난 31일 제천 여름광장에서 열린 ‘제천자원봉사 재능 나눔 체험박람회’에서 온가족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모범사례로 인정 받은 최승태 가족이 정좌현 센터장(가운데)으로부터 '한마음 가족봉사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충북 제천시민과 청소년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봉사활동 참여를 위한 ‘제천자원봉사 재능 나눔 체험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주관으로 열린 체험박람회는 지난 31일 여름광장(동명초등학교 옛터)에서 자원봉사자와 단체,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행사 위주로 펼쳐졌다.

    박람회는 자원봉사 문화 이해와 참여를 촉진하고 새로운 자원봉사영역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해오름예술봉사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개막식은 유공자 표창, 격려사, 재능 나눔 자원봉사 릴레이기 전달식,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날 빵굼터 봉사자 류옥출씨와 사랑의 밥차 봉사자 강대순씨에게 제천시장 표창패가 이철근·윤화순 씨가 시의회 의장 표창패를 받았다.

    이어 청소년자원봉사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이현승(제천여고), 윤민균(동국대) 학생에게는 자원봉사천사상을 온가족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모범 사례가 된 최승태(채윤희, 최혜현, 최영남) 가족에게 한마음 가족봉사상이 전달됐다.

    박람회에는 재능 나눔 문화공연과 자원봉사홍보관, 사랑 나눔 프리마켓, 각종 체험 등을 위한 35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