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체급별로 6명 금메달 목에 걸어… 경기장, 관람객 가득
  • 세계 유일의 종합무예경기대회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충주무예마스터십)의 첫 금메달은 모하마레자 도라티얀(Mohammadreza Dolatiyan, 남·이란)에게 돌아갔다.

    충주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조직위)는 30일 전날 충북 충주시 한국교통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충주무예마스터십 ‘통일무도’ 경기대회 –90㎏급 경기에서 모하마레자 도라티얀이 상대를 누르고 대회 첫 금 수확의 영광을 얻었다고 밝혔다.

    하마레자 도라티얀 외에도 통일무도(겨루기)의 –51㎏ 경기에서 운정 아이 문빌 이스라베라(Unjung Ai Moonville Etrabera, 여·필리핀), +90㎏ 고든 오치엥(Gordon Ochieng, 남·케냐), –65㎏ 로나 아비요 아비에로(Lona Apiyo Abiero, 여·케냐) 등과 통일무도(본)의 사이러스 투만다(Cyrus Tumanda, 남·필리핀), 마니카 수나(Manika Sunar, 여·네팔) 등이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이들외에 29일에는 겨루기 △남자(-60㎏, -70㎏, -80㎏, -90㎏, +90㎏), 본(개인) 예선 및 개회식 △남자( -70㎏, -90㎏, +90㎏) 준결승․결승․시상식 △여자( -51㎏, -65㎏), 본(개인) 예선 및 개회식 △여자(-51㎏, -65㎏), 본(개인) 준결승․결승․시상식 △혼성 본(무기술) 예선 등의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장에는 힘 넘치는 통일무도 경기를 보기 위한 관람객으로 가득 찼다.

    개막 당일인 30일에는 △남자( -60㎏, -80㎏), 본(개인) 준결승·결승·시상식 △여자(+65㎏) 준결승·결승·시상식 △혼성 본(무기술), 본(맨손) 준결승·결승․시상식 △폐회식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