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유선하·윤혜진 씨…우수상 윤정한·권무혁 씨
  • ▲ 2019 음성체육상 대상자로 선정된 정인성씨.ⓒ음성군
    ▲ 2019 음성체육상 대상자로 선정된 정인성씨.ⓒ음성군
    충북 음성군체육회(회장 조병옥)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2019 음성체육상 대상 수상자로 정인성 씨를 선정했다.  

    군체육회는 26일 대상에 정인성씨(84·음성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 최우수상 유선하(29·음성군청 사이클팀 선수)·윤혜진(59·음성군장애인체육회 이사) 씨를, 우수상에는 윤정한(65·음성군정구협회 고문)·권무혁(57·삼성면체육회 회원) 씨를 각각 선정했다. 

    대상에 선정된 정인성 씨는 음성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으로 그라운드골프 저변확대 및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 군민의 건강증진 및 체력향상에 기여했으며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해 상위입상으로 음성군의 위상을 높인 점이 인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 유선하 씨는 음성여중과 음성고등학교 사이클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음성군청 사이클팀 선수로 활동하며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돼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 출전, 다수 입상하는 등 음성군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윤혜진 씨는 본회에서 개최하는 각종 장애인체육행사에 적극 앞장서고 음성군지체장애인체육대회와 도내 장애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해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우수상의 윤정한 씨는 충북도민체육대회 36년간 정구선수로 출전해 다수 입상과 음성군 정구발전에 기여했으며 권무혁씨는 음성군체육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각종 체육행사에 적극 참여해 음성군체육발전과 군민화합에 기여했다.

    장현모 음성군씨름협회사무국장은 용천초씨름부를 올해 전국대회 단체전 5관왕으로 입상하는데 크게 기여해 공로상을 받게 됐다. 

    시상은 오는 31일에 제36회 군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