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도지사…“도민 힘 모아 대회 성공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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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와 도민들이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충주무예마스터십) 붐 조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충주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는 18일 충북도청에서 발대식을 열고 대회 성공을 다짐했다.

    충북도는 범도민발대식을 기회로 193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 붐 조성과 범도민 참여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200여 명의 범도민협의회 위원과 함께, 이시종 충북도지사, 장선배 충북도의장, 김수민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등이 참석해 발대식 개최를 축하했다.

    발대식은 대회 추진상황보고, 위촉장 수여, 성공기원 퍼포먼스 행사로 진행됐으며, 위원장에는 청주상공회의소 이두영 회장이 선임됐다.

    범도민협의회는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도내 기관, 사회단체 각계 각층 인사 497명으로 구성돼 마스터십 열기 확산을 위한 대회 붐 조성과 문화행사, 교통, 숙박, 급식 등 관련 분야에서 자문 및 후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개·폐회식 등 대회 주요행사에 참여해 범도민적 참여분위기 확산과 손님맞이 준비, 자원봉사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지사는 “충주무예마스터십은 정부와 국제스포츠기구에서 인정하는 세계유일의 종합무예경기대회로 세계의 대통령이라 할 수 있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명예대회장을 맡고, 세계 스포츠계에서 존경받는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대회장을 맡아 국제스포츠기구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개최 할 것”이라며 “대내적으로 범도민협의회가 중심이 돼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태권도, 유도, 삼보, 무에타이 등 22개 종목 100개국 4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