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억 들여 지하1층‧지상 3층 규모 최첨단…지열 에너지로 냉난방
  • ▲ 지난 18일 한전 옥천지사 준공식에서 조병남 옥천지사장과 김재종 옥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한전충북지역본부
    ▲ 지난 18일 한전 옥천지사 준공식에서 조병남 옥천지사장과 김재종 옥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한전충북지역본부

    한전 충북 옥천지사(지사장 조병남) 신사옥이 준공됐다.

    지난 18일 준공식을 가진 충북 옥천지사 사옥은 옥천읍 삼양리 70 구사옥을 철거한 뒤 지난해 3월에 공사에 들어가 20개월 동안 공사를 마쳤다.

    신사옥은 64억 원을 들여 부지 1414㎡(428평), 연면적 2730㎡(826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최신식 건물로 지어졌으며 지열(202kW) 에너지로 전체 건물의 냉난방을 충당하는 에너지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다.

    한전옥천지사 전 직원은 신사옥 준공을 계기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전력공급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사업장을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고객 4만2000호에 487Dwh(10월말 현재 누계)의 전기를 공급한 옥천지사는 3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