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억 들여 지하1층‧지상 3층 규모 최첨단…지열 에너지로 냉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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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충북 옥천지사(지사장 조병남) 신사옥이 준공됐다.
지난 18일 준공식을 가진 충북 옥천지사 사옥은 옥천읍 삼양리 70 구사옥을 철거한 뒤 지난해 3월에 공사에 들어가 20개월 동안 공사를 마쳤다.
신사옥은 64억 원을 들여 부지 1414㎡(428평), 연면적 2730㎡(826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최신식 건물로 지어졌으며 지열(202kW) 에너지로 전체 건물의 냉난방을 충당하는 에너지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다.
한전옥천지사 전 직원은 신사옥 준공을 계기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전력공급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사업장을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고객 4만2000호에 487Dwh(10월말 현재 누계)의 전기를 공급한 옥천지사는 3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