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세종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대한민국 행정 중심 자리잡아”미국 연구소 “신성철 총장과 계약 문제없다”충주에 현대모비스서 수소차 4만대 만든다서대전역 KTX 감편·대전역세권개발… 코레일발 대전 현안사업 제동 걸릴까
  • 지난 9일 KTX 강릉선 탈선 사고 현장에서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사고와 관련, 보고를 하고 있다. 오 사장은 11일 사장직에서 물러났다.ⓒKBS 뉴스 캡처
    ▲ 지난 9일 KTX 강릉선 탈선 사고 현장에서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사고와 관련, 보고를 하고 있다. 오 사장은 11일 사장직에서 물러났다.ⓒKBS 뉴스 캡처

    코레일 오영식 사장이 11일 사퇴했다.

    오 사장은 충북 오송역 단전사고에 이어 KTX 강릉선 탈선사고 등으로 여론이 악화되자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날 물러났다.

    최근 하루건너 철도사고가 발생하면서 코레일은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넘어 열차 타기가 겁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또한 오 사장은 지난 9일 김현미 국토부장관에 이어 10일 문재인 대통령까지 국민들에게 사과하면서 잇따른 질책이 이어지면서 사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오 사장은 지난 8일 KTX 강릉선 탈선이 일어나자 날씨 탓으로 돌린데 이어 다음 달 이를 번복하는 등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오 사장은 이날 “최근 연이은 사고로 국민과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사죄의 뜻과 함께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레일과 5개 자회사에 문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 13명이 철도와 무관한 비전문가 ‘낙하산 임원’이었으며 오 사장도 취임 후 해직자 65명 복직시키고 이 중에서 53명을 특별 승진시키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고 언론들이 전했다.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수석부본부장을 맡아 선거를 치른 오 사장은 지난 2월 6일 코레일 사장에 취임했다.

    또한 충북 충추 기업도시에 수소차 연료전시 스택 4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 들어선다.

    11일 충주 현대모비스는 충주 기업도시에서 기공식을 갖고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결합해 전기를 만드는 장치인 연료전지 ‘스택(stack)’을 이곳에서 생산한다.

    충주 기업도시 1만6600㎡의 부지에 연료전지 스택 공장 증축공사를 2019년까지 건립하는 현대모비스는 오는 2030년까지 7조6000억 원을 투자해 5만10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기공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산자원부 장관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다음은 12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文캠프 13명, 코레일·5개 자회사 ‘낙하산 임원’으로
    [KTX 탈선] 철도 전문성 따지는 것 자체가 난센스… 사장 자리는 총선용 발판
    오영식 前사장 취임하자마자 해직자 65명 복직, 그 중 53명 특별승진

    -지자체서 선정한 우량 中企까지 폐업, 그 자리엔 창고가…
    [최저임금 2차 쇼크] [上] 문닫는 중소기업들 속출

    -오영식 남탓하며 코레일 떠나고 노조는 ‘吳사장 사표 반려’ 청원
    吳 “탈선원인은 前정권 철도정책”

    ◇중앙일보
    -나경원, 33표차 김학용 압승…그뒤엔 ‘김무성 배후론’ 견제
    한국당 첫 여성 원내대표 당선
    “이제 지긋지긋한 계파는 없다”

    한국당 첫 여성 원내대표 당선
    30대 판사 출신으로 일찍 유명세
    무계파 표 다지고 친박 지지 받아
    큰 선거 약하다는 이미지 벗어

    -[김현기의 시시각각] 우리도 거수경례를 하고 싶다
    밥 돌의 감동적 거수경례는 화합의 힘
    ‘적폐 대 정의’에 지친 사회, 누가 행복할까

    -‘원정 2골’ 박항서호, 스즈키컵 결승 1차전 무승부
    말레이시아와 2-2 무승부
    15일 하노이서 결승 2차전

    -미국 연구소 “신성철 총장과 계약 문제없다”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e-메일
    “KAIST 총장 직무정지 말라”
    교수 등 600명 넘게 서명 동참

    ◇동아일보
    -[단독]이번엔 국방위원 사칭… 해킹메일 무더기 유포
    윤건영 靑국정상황실장 사칭 이어 10월초 해킹코드 심어진 e메일
    방사청-합참-국방硏 등에 발송… 외교안보 정보 노린 조직적 공격
    당국 “北소행 가능성 배제 안해”

    -수소차 경제효과 年 25조원… 현대차 ‘글로벌 퍼스트무버’ 선언
    ‘수소차 비전 2030’ 공개

    -문재인 대통령 “실직 원인 파악해 최저임금 속도 결정”
    홍남기 “결정구조 내년 3월 개편”, 이재갑도 “합리성-공정성 보완”

    ◇한겨레신문
    -기계에 끼어 사망한 24살 비정규직 노동자 4시간 방치
    문 대통령 면담 요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기자회견에서
    이날 새벽에 숨진 24살 발전소 하청 노동자의 죽음 알려져
    비정규직 대표 100인 “더이상 죽지 않게 해달라” 호소

    -‘뇌관’이 된 직권남용…이재명 도지사직 건 법정공방 예고
    친형 강제입원, 허위사실 유포 등 기소돼
    공무원에게 ‘친형 강제입원’ 부당 지시 혐의

    ‘혜경궁 김씨’ 트위터 사건은 미궁 속으로
    검찰 “계정주=김혜경 특정할 증거 없다”

    김부선과의 스캔들, 조폭 유착 혐의도 벗어
    이 지사 “음해가 허구로 밝혀져 감사하다”

    -갑질 총망라 ‘미스터 피자’ 정우현 일가 경영권 포기
    엠피그룹 “정 전 회장 등 오너일가
    경영 일선에서 후퇴…지배구조 개선”
    미스터피자 ‘가맹점 갑질’ 등 촉발
    횡령·배임으로 코스닥 퇴출위기 자초
    조건부 보류됐지만 실적은 내리막
    ‘우회 복귀’ 가능해 공염불 우려도

    -‘선거제 개혁’에 갈라선 ‘개혁입법연대’…논란 촉발은 이해찬의 입
    지난달 ‘초월회‘와 기자간담회에서 잇따라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한 부정적 발언
    “100% 비례대표제 몰아주겠단 거 아냐”

    내년도 예산안과 선거제도 개편 ‘연계‘
    처음 제시한 정동영 전략 ‘미스‘ 지적도
    소극적인 자유한국당은 ‘침묵‘만 계속
     
    ◇한국경제
    -정의선 “수소사회 선도”…수소전기차 생산 2020년까지 4배로 확대
    현대車 ‘수소차 비전 2030’
    2030년 年産 50만대 체제 구축

    수소차 경제효과 年 25兆…22만명 취업유발 효과
    부품 국산화 99%…협력사에 내년에만 440억 지원

    현대모비스 충주 공장에 수소연료전지 제2공장 신축
    2030년 年 70만기 생산…외부에 판매 사업도 시작

    -“中, 미국산 車 관세율 40%→15%로 낮추기로”

    -KTX 탈선 29분간의 교신기록…관제사 “열차가 탈선했다고요?”
    자유한국당 이헌승 의원 KTX 탈선사고 당시 4각 관제 녹취록 공개
    엉뚱한 이상신호 확인하다 철길 어긋난 사실 모른 채 속절없이 탈선

    -[집코노미] “아파트 사자마자 2억원 손실…9월 매수자는 뭘 잘못했나”
    정책 발표 직전 고점에서 매수
    집값 하락세에 ‘잠 못 드는 밤’

    -“반도체 산업 성장은 명확한 사실…승리 만들어 놓고 전쟁 임하자”
    이석희 SK하이닉스 CEO 취임

    ◇충북일보
    -“내신·학생부 어떻게 평가되는지 몰라”
    文, 교육부 업무보고회 참석
    “교육을 바라보는 국민들
    공정·투명하다 생각 안 해
    신뢰 회복위해 개혁 해야”

    -국도 늑장 제설에 ‘雪雪’ 긴 옥천·영동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관리도로
    대설주의보 속 차량 거북이운행
    지난달부터 용역업체와 위탁계약
    예상보다 많은 눈 ‘우왕좌왕’ 원성

    -청주공항 이용 감소… LCC는 언제쯤
    누적수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
    타이베이·중국노선 정상화 안돼
    신규노선 횟수 적어 활력 역부족
    道 "교통 인프라 등 확충할 것“

    -‘숲은 못 보고 나무만 보는’ 인재양성
    지역 인재가 충북의 미래다-⑫인재 유형 분류 논란
    충북 미래 인재 양성 연구
    도내 고교→대학→취업 중점
    학생 선택권 침해 ‘의견 분분’

    ◇충청타임즈
    -동장군 연일 맹위 … 충북 피해 속출
    한랭질환 사망자 2명 발생
    수도동파·교통사고·화재도

    -직원들 비위 · 징계 입 꾹 닫은 청주시
    10월 기준 31명 비위로 징계 불구
    관련 사실 비공개 일관 ‘불통’ 지적
    투명행정 일환 홈피 4개 항목 공개
    시민 눈높이 수준 감사결과는 전무

    -“충북 교육방향 … 전통적 인재관 탈피해야”
    충북대 연구팀, 위탁 연구결과 최종 발표회서 주장
    중핵·광의 인재 등 다양한 유형의 인재 육성 강조
    지방대 경쟁력 강화·정주여건 개선방안 등도 주문

    -현대모비스서 수소차 4만대 만든다
    연료전지 스택 공장 증축 기공식 … 2020년까지 생산
    1조5천억 투자 설비 확대 … 3천명 신규 고용 계획도
    정부, 내년 4천대 보급 … 충전소 성능·기술개발 지원

    -이시종 충북지사, 직무수행평가 2개월 연속 4위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광역 시도별 500명씩 설문조사 결과
    이춘희 세종시장 7위 - 양승조 충남지사·허태정 대전시장 하위권

    ◇충청투데이
    -서대전역 KTX 감편·대전역세권개발… 코레일발 대전 현안사업 제동 걸릴까
    서대전역 KTX 열차 감편 논의…아직 명확한 결론 안 나온 상태
    대전역세권개발 사업도 지연 “3차 공모까지 수포되나”…우려

    -잇단 사고와 여론 악화…결국 오영식 사장 퇴진으로 귀결
    문 대통령·김현미 장관 잇따른 질책에 사퇴 택한 듯
    잇단 사고와 여론 악화…결국 오영식 사장 퇴진으로 귀결
    문 대통령·김현미 장관 잇따른 질책에 사퇴 택한 듯

    -박범계 혐의점 못찾은 檢, 불기소 가능성에 무게
    공직선거법 위반 방조 고소건…金 “불기소땐 재정 신청”

    -주 52시간 근무…유예기간 줄고 한숨은 늘고
    내달 1일부터 위반 사업주 벌금형… 대전 367곳 대상 포함
    탄력 근로제 단위기간 합의 불발… 기업들 “기간 연장 필요”

    ◇대전일보
    -문 대통령, “세종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대한민국 행정 중심 자리잡아”
    첫 세종청사 국무회의 주재, "성과 체감 위해 지역경제 회복 시급…지역이 성장판”

    -공직선거법 공소시효 13일…검찰, 박범계 “아직 소환계획 없어”

    -KAIST교수, 신성철 총장 직무정지 반대 서명 운동 돌입

    ◇중도일보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올해 뭐했나... 위탁사업 줄줄이 탈락
    올해 지자체 등 위탁사업 공모 고배... 본연 역할 못 해
    중점사업 없어 허울뿐인 단체 전락

    -대전시티즌 2018년 결산(1) 어서와 감독은 처음이지? 초보 감독 고종수의 2018년

    -文대통령,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의지 사실상 재천명
    세종에서 첫 국무회의 주재 “균형발전 상징… 서울 오가느라 시간허비” 국정비효율 지적 해법마련 시사
    세종의사당 설계비 확보 ‘광화문 靑’ 보류→세종집무실 부상 속 언급주목

    -‘스쿨미투’ 교사 투신자살, 청렴도 최하위… 대전교육 불신 깊어져

    -대전 갑천1·2블록 개발방식 연내 합의 물건너 갔다
    민관협의체 올 마지막 회의서 결론 못내려
    도시공사 “내년 회의서도 개발방식 논의는 이어질 것”

    ◇중부매일
    -내년 최저임금 인상 앞둔 소상공인 ‘한숨만’
    7천530원→8천350원 인상 코앞 경기불황·임대료 부담 ‘이중고’
    편의점 한달 40여만원 지출 증가 폐업·아르바이트 감축 고려

    -충북소방본부, 남아도는 ‘연기투시랜턴’ 구입 물의
    353개 추가 구매… 안전벨트 보유율은 49% 태부족

    -“사유재산권 인정해달라” vs “비리·횡령 손 놓는격”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 개정안’ 계류… 잡음 여전

    -특정 업체 겨냥한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사업 ‘시끌’
    정의당, 허위견적서 제출 업체 특혜의혹 제기
    청주시 기준완화 지적에 어린이집연합회 탓만
    타 시·도 마무리단계 불구 해결 과제만 ‘잔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