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의 관광휴양지 단양실현
  • ▲ 류한우 단양군수.사진제공=단양군
    ▲ 류한우 단양군수.사진제공=단양군

    류한우 충북 단양군수는 새해에는 “대한민국 제1의 관광휴양지 단양실현을 중장기 비전으로 아름다운(beautiful)단양, 신나는(exciting)단양, 힐빙(heal-being)단양 만들기를 역점과제로 추진해 체류형 관광지로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 군수는 “2016년 붉은 원숭이의 해로 군의 신년화두는 군민 모두가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이란 목표를 향해 나간다는 의미로 ‘동심동덕(同心同德)’으로 정했다”며 군민들의 결집을 당부했다.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은

    △더 아름답고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 △꿈과 희망이 있는 역동적인 지역경제 △살맛나는 농업·농촌 △군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 △녹색 단양이 살아 있는 친환경 지역개발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군정 등을 제시했다.
     
    ◇문화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내년 말까지 만천하 스카이 워크, 만학천봉 관광레포츠 시설, 수양개 역사문화길 등을 마무리 해 재미와 체험을 겸비한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군정발전연구관을 위촉해 중앙정부의 공모사업과 오는 2017년도부터 시행되는 250억원 규모의 제3차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아이템을 발굴·시행해 역동적인 지역경제를 창조하도록 하겠다.

    (재)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의 연구역량을 강화해 시멘트 산업을 대체 할 신기술 개발에 주력하겠다.

    단양산업단지에 친환경 기업을 유치하고 사회적·마을기업 육성과 중소기업 경영활성화 자금 및 이차보전금을 지원하겠다.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과 단양사랑 상품권 발행, 단양·매포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에 힘쓰겠다.

    매포체육관은 내년 12월에 준공하고 상진·영춘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제55회 충북도민 체육대회가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살맛나는 농업·농촌

    농기계 임대사업소 남부지소 설치와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지원 센터 건립, 오곡백과 테마영농단지 조성 등을 통해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짓고 판매와 소득에 걱정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새해 농업인 교육, 농업인 대학, 농업인 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등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혁신리더를 적극 양성하겠다.

    지역전략 특화작목의 품질향상, 친환경 농산물 생산, 유기질비료, 친환경 인증 지원 등 우수한 명품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

    농산물 판매 촉진과 농산물 브랜드 포장재 지원과 농산물 통합마케팅 추진체계를 확립해 우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

    소백산 자연휴양림 조성, 백두대간 녹색테마 체험장 조성, 오곡백과 테마영농단지 조성사업 등을 연말까지 마무리 하겠다.

  • ▲ 류한우 단양군수.사진제공=단양군
    ▲ 류한우 단양군수.사진제공=단양군

    ◇맞춤형 복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의 민관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실현가능한 사회복지 계획을 수립, 주민밀착형 복지전달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법정 급여 지급, 차상위 계층의 빈곤탈출 지원, 의료취약 계층 가정의 건강보험료 지원 등 취약계층의 복지안전망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가구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통합조사, 복지 대상자에 대한 수시조사,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의 신속·정확 정비 등으로 선제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노인 기초생활 급여 지급, 독거노인 공동생활 보금자리 지원, 노인돌보미 파견, 독거노인 공직자 결연 맺기, 경로당 운영비 및 식사도우미 지원 등 초고령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
     
    ◇올해 성과는

    ‘201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힐빙관광 도시부문 대상과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 유공 국무총리 표창 외 25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국도정 시책 시군종합평가 결과 3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아 2억1000만원의 인센티브, 지역 활성화 지역 선정으로 지역개발사업에 300억원의 국비지원을 받게 됐다.

    매포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80억원, 별방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32억원 등 31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모두 52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류 군수는 “올해는 붉은 원숭이의 해로 강인한 생명력과 열정을 의미하는 붉은색과 지혜와 화합의 의미를 지닌 원숭이가 만나 기운이 충만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지금까지 닦아놓은 기초역량을 토대로 군민과의 약속 32개 공약사업을 하나하나 완성 해 나가며 작지만 강한 단양군의 내실을 기하는데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