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은 지난해 청주예술의 전당 천년각에서 열린 타종식 장면. ⓒ뉴데일리
    ▲ 사진은 지난해 청주예술의 전당 천년각에서 열린 타종식 장면. ⓒ뉴데일리

    다사다난했던 을미년 한 해가 일주일 남았다.

    병신(丙申)년을 맞아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새해맞이 축제가 충북전역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충북예총은 오는 31일 오후 11시15분부터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에서 이시종 지사와 도민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연다.

    ‘하나되는 충북! 도약하는 충북’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도민 모두가 새해의 꿈과 소망을 기원하는 4개 분야 10개 이벤트로 열린다.

    대북공연과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해 제야의 천년대종 타종과 새해희망 축가 불꽃놀이가 펼쳐져 새해 첫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게 된다.

    충북도내 각 시‧군에서도 새해 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청주시에서는 새해 첫날 오전 7시 부모산을 비롯 은적산, 매봉산, 오창 호수공원, 장승공원 등 9개소에서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충주시에서는 이날 오전 7시 안림동 종댕이 길 주차장에서 해맞이와 기원제가 예정돼 있다.

    제천사랑·청풍호사랑 실천위원회는 새해 첫날 아침을 청풍호 선상에서 맞이한다.

    시민들은 유람선에서 청풍호의 절경을 관람하며 새해 안녕을 기원할 수 있다.

    단양읍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금수산 일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민족통일 보은군협의회는 삼년산성에서 소망기원촛불밝히기와 복박열기 등 해맞이 행사를 준비했다.이 밖에 다른 시군에서도 다양한 새해맞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