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부분적 시행…‘금강볼링타운~하이트 슈퍼마켓~흥덕초교 앞’ 등 4개 구간
  • ▲ 운천신봉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흥덕로.ⓒ청주시
    ▲ 운천신봉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흥덕로.ⓒ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5일부터 운천동 흥덕로 일대를 부분적으로 일방통행으로 전환한다고 2일 밝혔다.

    일반통행 전환은 운천 신봉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도로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2019년 9월 11월 2차례에 거쳐 일방통행 지정 관련 주민설명회와 찬반조사를 거쳐 지난해 5월 흥덕경찰서 교통규제심의를 통해 일방통행 지정을 확정했다.

    이번 부분통행전환은 금강볼링타운~하이트 슈퍼마켓, 하이트 슈퍼마켓~흥덕초교 앞 삼거리, 흥덕초교 앞 삼거리~흥덕초교 정문, 흥덕초교 앞 삼거리~김숙자소아청소년 병원 등 4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구간별 20일 정도의 부분적인 통행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가 완료하면 흥덕초교 정문~고인쇄박물관 주차장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예정이다.

    흥덕초교 앞 삼거리를 기준으로 흥덕초교 정문 방향 일방통행,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 방면 일방통행, 김숙자 소아청소년병원 방면 양방통행으로 교통 체계가 정비될 예정이다. 

    박관선 도시재생과장은 "도로정비사업으로 인해 공사 구간 일대의 차량 통행에 불편할 수 있다"며 "운전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