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 학자금대출제한…청주대 4년만에 ‘부실대’ 탈피국토부 국고보조금 지출액 ‘충청홀대’…개선시급폭염에 시금치 170%·배추 55% 폭등
  • ▲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24일 오전 대전과 충북지역을 강타한 가운데 청주지역의 하늘에는 구름이 잔뜩 끼었다. 사진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건양아파트 상공.ⓒ김정원 기자
    ▲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24일 오전 대전과 충북지역을 강타한 가운데 청주지역의 하늘에는 구름이 잔뜩 끼었다. 사진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건양아파트 상공.ⓒ김정원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상륙지역이 예상보다 남하하면서 ‘호남‧충청‧강원(강호축)’이 초비상이다.

    태풍 솔릭은 24일 오전 6시 대전 동남쪽 30km까지 접근하며 17.5mm(24일 7시 현재)의 비가 내렸으나 태풍 피해는 없었다. 또한 7시 현재 충북도내 평균 강수량은 23mm로 나타났으며 솔릭은 오전 7~9시 사이에 대전‧보은 등의 지역을 빠져나갈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진로 바꾼 태풍 ‘솔릭’ 충청권 강타하면서 느릿느릿 남동쪽으로 틀어 강풍에 최대 200㎜ 장대비가 예상되며 순간 초속이 62m까지 나타날 것으로 보여 건물 외벽 간판이 날아다닐 위험 커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당초 충남 서해안에 상륙해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됐던 솔릭은 23일 예상 경로가 계속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충남이 아닌 전남 서해안으로 진입한데 이어 24일 오전 6시 충북 보은을 지나 오전 11시경 강원 강릉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충북도는 재난대응 ‘비상 2단계’ 발령에 이어 태풍주의보를 발령했으며 교육당국은 23일 충북‧세종지역의 학교는 전면 휴교령이, 대전과 충남지역의 유‧초‧중‧특수학교 등에 내려지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태풍 솔릭은 하늘 길도 막았다. 23일 청주~제주간 운항 예정이었던 38편의 항공기가 모두 결항됐다.

    다음은 24일자 중앙 및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태솔릭, 오후 9시 현재 시속 12km로 북상
    방향 틀어 최초 상륙지는 전남 목포
    목포→광주→전주→대전→강릉 경로 이동
    제주 산간지방 1045.5mm ‘물폭탄’

    -최저임금 과속의 역설…저소득층 취업자 18%가 직장서 밀려나
    [거꾸로 간 ‘소득성장’]
    중산층 소득도 감소…상위 20% 소득은 15년만에 두자릿수 증가

    -간첩 전과자를 공기업 상임감사에 앉히려는 정부
    1992년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사건 주범인 황인오씨 임명 유력
    황씨 “강원랜드, 나라를 도박천국으로 만들어”… 전문성도 떨어져

    -덕성여대·조선대 등 대학 116곳 정원 줄여야
    최하위 대학들 학자금 대출 막혀… 존폐 기로

    ◇중앙일보
    -“우즈벡에 1-4 참패 말되나” 후배들 자존심 긁었다는 손

    -시마론에 마음 바뀐 솔릭? 수도권 직접 관통 않는다
    솔릭 오른쪽 급커브 … 쌍태풍 일본쪽 시마론이 당겼나
    두 태풍 간 ‘후지와라 효과’ 가능성
    솔릭, 수도권 직접 관통 않고 동진
    한반도 머무는 시간은 곤파스 2배
    태풍 날개 육지 닿으며 세력 약화

    -박항서의 베트남 8강행…4강서 ‘항서 더비’ 성사되나
    베트남, 아시안게임 역대 최고성적
    4강서 조국 한국과 맞대결 가능성

    ◇동아일보
    -‘쌍태풍’ 영향에 예상경로 남하… “작물 유실 막아라” 농가 비상
    [태풍 솔릭 한반도 상륙]

    -상위권 소득 10% 늘때 취약층 8% 줄어… 소득주도성장의 역설
    소득격차 10년만에 최악

    ◇한겨레신문
    -태풍 상륙지역 예상보다 남하…호남·충청·강원 ‘초비상’
    서해·동해 수만척 선박 대피
    내륙은 집중 호우에 침수 대비
    전남·경북 남부권도 ‘조마조마’
    고흥 거금·소록대교 첫 통행금지

    -솔릭, 순간 초속 62m까지…건물 외벽 간판 날아다닐 위험 커
    강풍 피해 대비 어떻게

    기상관측 이래 최대 순간 풍속
    비보다 바람 더 위력적인 태풍

    강풍이 피해 키울 우려 크지만
    건물 외장재 안전기준 취약해
    설계 때 강풍 견딜 기준 둬야

    -청와대, 이르면 내주 중폭 개각
    국방 등 4명 안팎 교체할 듯

    ◇매일경제
    -“자영업만 살리나”…월급쟁이들 상대적 박탈감
    정부 자영업·소상공인 대책 ‘혈세 퍼주기’ 논란

    -진로 바꾼 태풍 ‘솔릭’…충청 강타·수도권 영향
    느릿느릿 남동쪽으로 틀어…강풍에 최대 200㎜ 장대비
    文 “국가비상태세 유지를”

    ◇금강일보
    -느림보 태풍 솔릭, 진로도 바뀌었다
    기상청 “관성력 작용 때문”판단
    일각에선 ‘후지와라 효과’로 분석
    충청권 오후 3시까지 많은 비

    -뜨거운 가을? 9~11월 평년보다 기온 높다
    대전지방기상청, 3개월 전망 발표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

    -배재대·우송대 자율개선대학으로 회생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 발표

    ◇대전일보
    -태풍 ‘솔릭’ 24일 충청권 강타…극심한 피해 우려
    24일 한반도 상륙…대전·충남 거쳐 충주 지날 듯

    -지역으로 번지는 ‘BMW포비아’
    BMW차주들, 안전진단 받았어도 따가운 시선으로 운행 안해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충청권 배재대와 우송대 회생, 목원대 변경
    1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목원대가 역량강화대학으로 변경

    ◇대전일보
    -황의조·이승우 ‘골’…김학범호, 이란 꺾고 8강행
    황의조 5호골 득점 단독 선두…한국, 우즈베크와 27일 ‘4강 진출’ 놓고 대결
    첫 선발 이승우, 마수걸이 득점포…‘캡틴’ 손흥민, 풀타임 뛰며 후배 독려

    -충청권 지자체 태풍 비상단계 격상 ‘긴장’
    충남·세종 3단계, 충북 2단계 발령…비상근무체계 돌입
    이개호 농식품장관 충남 논산 개척배수장 가동상황 점검

    -느려지며 세진 태풍 ‘솔릭’ 오전 충북 덥쳐
    24일 새벽 영광 상륙…오전 7시 청주 지나 충주→강릉 한반도 관통…충청권 피해 우려

    -태풍 관통 우려…충북·세종 전면 휴교
    오늘 오전 충북 관통…교직원은 정상 출근
    대전·충남 학교장 재량 휴업·단축수업 결정

    ◇중도일보
    -태풍 '솔릭'…文대통령 ‘일정취소’…정치권도 강타
    文대통령 규제혁신 관련 일정 연기…靑 “대비태세 점검” 與전대 앞 마지막 TV토론회 취소 국회 상임위 일정도 줄줄이 영향

    -대전·세종·충남 태풍 주의보 발령…지역민 피해 예방 분주
    집 안에 청테이프로 창문 틈새 막아 피해 최소화 노력
    밖에 세워진 자전거도 집안에 들여다 놓으며 대비 만만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도 입간판 등 날아갈까 들여다놔
    기상청, 50~100mm 비 예보…바람도 강해 피해 당부

    -한화이글스 돔구장 신축 목소리… 답은 용역에 있다
    오는 10월부터 신축 야구장 용역 추진
    더위, 소음 등 예방 위한 돔구장 목소리
    돔구장, 개방형보다 2배 이상 비용 소모
    “용역에 최대한 집중해 검토해 볼 것”

    -국토부 국고보조금 지출액 ‘충청홀대’…개선시급
    민주당 송기호 의원 2014~17년 분석…충북 5844억원 9개 광역도 中 제주에 이어 ‘최소’
    대전 3332억원 7개 특광역시 中 5위…세종 888억원 경기도 18분의 1불과 충남만 전국 7위 ‘체면’

    ◇중부매일
    -태풍 직격탄에 충북 모든 학교 24일 휴교
    청주공항 국내선 항공기 모두 결항, 국제선만 운항
    오늘 새벽 충청권 관통 예상… 호우·강풍 대비해야

    -미국 시카고미술관 일본해 단독 표기 오류 시정
    중부매일·반크 등 불교예술품 전시코너 대형지도 문제 지적
    “국제기구 동해병기 권고 적극 요청 반영” 답변 이끌어

    -청주대 4년만에 재정지원제한 탈피
    중원대·극동대·유원대 등 충북 3곳 구조조정 대상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발표…이달말 확정

    -폭염에 시금치 170%·배추 55% 폭등
    시금치 1단 8천원·배추 1포기 6천원
    작황부진에 출하 감소 가격상승으로
    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 8월 물가조사

    ◇충북일보
    -‘殺 기운 품은 솔릭’ 강호축에 태풍의 눈
    24일 오전부터 30㎞/h 속도로 관통
    20호 태풍 시마론 영향… 동쪽 이동
    최대 150㎜ 비·40m/s 강풍 예보

    -‘국가산단’ 포퓰리즘 비판 직면
    文, 지역별 특화산업 육성 공약
    지정 과정서 이행의지 안 보여
    지자체별 유치전 경쟁 심화
    탈락 후보지 원성 고조 예상

    -충북 4개 대학에 분 ‘칼바람’
    극동대·유원대·중원대·우석대
    최종결과 역량강화대학 선정
    내년도 신입생 모집 타격 우려

    ◇충청타임즈
    -역대급 태풍 ‘솔릭’ 충청권 강타
    오전 1시 영광 상륙 … 7시 세종· 9시 충주 관통
    충북도 재난대응 ‘비상 2단계’-도교육청 휴교령
    강풍·폭우 예고 … 한수원 괴산댐 수위조절 돌입

    -“제자 성폭력 의혹 교원대 교수 파면하라”
    시민행동 기자회견 … 재학·졸업생 피해 전수조사도 촉구

    -청주시의회 시작부터 ‘삐거덕’ 주민숙원사업비 존폐 논란 확산
    민주당 초선의원 5명 공론화 거절 당해 간담회 강행
    하재성 의장 비롯 의장단은 이미 사업비 받기로 결정
    여당내 야당 시민단체당 출현에 곱지 않은 시선도
    내분 격화땐 여당 의원간 반목 … 불협화음 가능성

    -“진주산업 패소 청주시 항소하라”
    정의당 충북도당 기자회견 … “1심 패소 안일한 대응 탓”

    ◇충청투데이
    -태풍 솔릭 한반도 강타… 지반 붕괴 등 2차 피해 주의보
    ‘솔릭’ 강타 2차 피해 우려 감염병·지반 붕괴 등 요주의
    파손된 전기시설은 즉시 신고 “복구작업 조급해선 안 된다”

    -“충북 내륙 관통”…태풍 솔릭 비상단계 ‘초긴장’
    도내 전역 ‘태풍주의보’ 발령…도, 24시간 비상근무체계 돌입
    “피해 최소화 위해 최선 노력”

    -경찰, 유성구청 건축과 압수수색… 도안신도시 다가구주택 준공 비리 관련

    -'유성 관광특구의 몰락' 아파트 부동산 시장 기회로 반등?
    봉명동·도안동 등 아파트 매매가 상승…상가 임대문의도 배로 늘어
    명품카페거리·문화예술거리 조성 등 온천동 주변 개발사업 ‘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