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준 현대건설 대표를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은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모욕죄는 친고죄로 모욕 피해자인 윤 대표가 직접 고소해야 공소할 수 있다.2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는
정부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강화를 위해 도입한 공동근로복지기금(이하 공동복지기금)에 참여했던 사업체는 탈퇴 후 따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치해 근로자 복지 증진에 힘써야 하지만, 이를 지키는 중소기업은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무엇보다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고용
경찰이 해양경찰의 경비함정 도입 과정에서 발주 업체와 유착 의혹을 받은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전직 간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김홍희 전 해경청장과 이모
롯데렌탈이 해외진출에 속도를 낸다. 하반기 일본 법인 설립에 이어 중장기적으로 괌 등에서도 렌탈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19일 롯데렌탈에 따르면 회사는 연내 일본 진출을 본격화한다. 현지 법인 설립 예정이며,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
'서희스타힐스' 브랜드로 잘알려진 서희건설(시공능력평가순위 20위)이 적은 인건비로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위해 수년에 거쳐 비정규 계약직을 늘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서희건설 계약직 비중은 전체 5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
'백현동 의혹 검찰조서' 입수 ②
[편집자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성남시장 재직 시절 '대장동 사건'과 더불어 큰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의 실체가 여전히 안개속인 가운데 뉴데일리가 개발업자 정바울과 사건 관련자들의 검찰조서를 단독 입수했다. 600
오비맥주가 물류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동안 외부에 위탁했던 화물 운송사업을 전담하는 전문 물류 계열사를 출범하고 자체 물류 시범사업을 개시한 것이다. 현재까지는 청주공장에서 생산된 맥주에 대한 운송만 진행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오비맥주 전체 공장으로 물류를 확대할 것
대한항공 ‘A330-200’이 티웨이항공 옷으로 갈아입고 새롭게 태어난다. 이 기종은 오는 6월 인천~파리를 시작으로 티웨이항공의 유럽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보유한 5대의 ‘A330-200(이하 A332)’ 가운데 첫 번째 항공기가 지난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조용히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20조 규모의 美 해군 MRO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부풀고 있다.애초 출장을 잡지 않았던 정 부회장은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돌연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12일 HD현대 측은 "정 부회장이 미국 출장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