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 1년여 만에 결혼 '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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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 회사의 소속배우인 정겨운씨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예비신부는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미모의 음대생으로, 두 사람은 1년여의 열애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C9엔터테인먼트는 "예식은 9월 30일, 양가 가족분들만 모시고 서울근교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힌 뒤 "결혼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정겨운 배우와 신부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04년 드라마 '다섯 개의 별'로 데뷔한 정겨운은 그동안 '닥터챔프' '태양의 여자' '샐러리맨 초한지' '원더풀 마마'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발군의 연기력을 과시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엔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재벌 2세 박현준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