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6학년 26가족 참여…질문·경청 중심 대화법 익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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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교육청이 부여교육가족체험장에서 마련한 ‘2026 우리 가족 캠프’에 참여한 학생과 보호자들이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소통과 교감의 시간을 갖고 있다.ⓒ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2일부터 4일까지 부여교육가족체험장에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6 우리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에는 총 26가족이 참여하며 2회에 걸쳐 회차별 13가족씩 진행된다.아동기에서 청소년기로 접어드는 초등 고학년 자녀와 보호자의 소통을 돕고 가정과 학교의 연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프는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활동과 부모·자녀 간 공감 대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명령·지시형 대화에서 벗어나 질문하고 경청하는 대화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주요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대상별 소통교육을 비롯해 감사글 쓰기, 야간 정서 연계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교육청은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사전 안전교육도 실시한다.정근란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초등 고학년은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정서적 연결이 중요한 시기”라며 “캠프에서 익힌 공감 대화가 가정에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참여 학부모는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서 대화가 줄어 고민이 많았다”며 “명령하듯 말했던 대화 방식을 돌아보고 아이의 이야기를 질문하고 경청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