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날 맞아 민간유치위·보훈단체 중심 결의대회…범군민 공감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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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민과 보훈가족 등 700여 명이 지난 1일 부여유스호스텔 체육관에서 열린 ‘군민의 날’ 행사에서 국립부여호국원 유치를 염원하는 손팻말을 들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부여군
충남 부여군민 700여 명이 국립부여호국원 유치를 염원하며 한목소리를 냈다.국립부여호국원 유치위원회와 군 보훈단체는 지난 1일 부여유스호스텔 체육관에서 열린 ‘군민의 날’ 행사에서 국립부여호국원 유치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날 유치위원과 보훈가족, 주민 등 700여 명은 국립호국원 유치를 염원하는 구호를 외치며 유치 의지를 다졌다.이번 행사는 민간유치위원회와 보훈단체가 범군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주도적으로 마련했다.유치위원회 사무국장은 주민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정신 계승을 위해 국립호국원의 부여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이정구 국립부여호국원 유치위원장은 “국립호국원 유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뜻깊은 일”이라며 “군민들과 함께 유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부여군 홍산면 후보지는 2024년 충남도가 실시한 현장·심층평가에서 자연·사회적 입지 여건과 지역 균형발전 효과, 지자체 추진 의지 등을 인정받아 1순위 후보지로 선정됐다.후보지는 배산임수 지형의 남동향 양지에 완만한 경사와 풍부한 수림을 갖췄다.인근에는 홍산현 관아 등 역사문화자원이 있고 백제 마지막 왕도인 부여읍과도 가까워 추모와 역사·문화를 연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용우 군수는 "국립 호국원이 조성되면 충남권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안장·참배 편의가 높아지고 지역 간 균형 있는 보훈 인프라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9월 민간유치위원회 출범 이후 보훈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유치 활동도 이어지면서 국립부여호국원 유치를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