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는 숫자가 아닌 시민의 신뢰…숫자에 공공의 책임을 새긴다재무제표 분석부터 부가가치세 실무까지 단계별 전문교육 강화
  • ▲ 대전도시공사 지난달 2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회계·세무 교육’을 실시했다.ⓒ대전도시공사
    ▲ 대전도시공사 지난달 2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회계·세무 교육’을 실시했다.ⓒ대전도시공사
    공공기관의 숫자에는 시민의 삶과 세금, 그리고 행정의 책임이 함께 담긴다. 

    대전도시공사가 회계·세무를 특정 부서의 업무가 아닌 전 직원이 공유해야 할 기본역량으로 끌어올리며 공공재정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1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회계·세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공기업의 회계체계와 재무제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회계 오류를 줄이는 동시에 내부통제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세덕회계법인 방민식 공인회계사가 맡아 △회계의 개념과 지방공기업 회계 △재무제표의 종류와 기본 구조 △대전도시공사 재무제표 사례 분석 등을 설명했고, 교육 이후에는 현장에서 겪는 회계·재무 관련 궁금증을 중심으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회계정보를 단순히 ‘처리해야 할 숫자’가 아니라 공공기관의 의사결정과 책임행정을 뒷받침하는 정보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특히 전 직원이 재무정보를 이해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공자금 관리의 기본인 정확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인다는 취지다.

    공사 관계자는 “회계와 세무는 공사 업무 전반과 밀접한 분야인 만큼 전 직원의 실무역량과 정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전문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오는 11월 재무·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실시해 부가가치세의 기본 구조와 과세·면세 거래 구분, 세금계산서, 지방공기업의 주요 부가가치세 쟁점 등 현장 대응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