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공공행정과·AI비즈니스과로 재편…공직·취업·창업·진학 연계 강화
  • ▲ 세종여자고등학교 모습.ⓒ세종교육청
    ▲ 세종여자고등학교 모습.ⓒ세종교육청
    세종교육청은 세종여자고등학교가 2027학년도부터 상업계열 2개 학과를 AI 중심으로 개편하고 신입생 8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세종여고는 기존 경영사무과를 ‘AI공공행정과’, e-비즈니스과를 ‘AI비즈니스과’로 개편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실무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AI공공행정과는 공공행정·사무·회계 교육에 공공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행정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을 접목한다. 지역인재 9급 공무원과 공공기관 취업을 위한 공무원반, NCS 공채반, 자격증 취득반도 운영한다.

    AI비즈니스과는 AI를 활용한 마케팅과 콘텐츠 제작, 창업 교육에 중점을 둔다. 시장조사와 상품 기획, 브랜딩,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3D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까지 프로젝트형 수업을 진행한다.

    두 학과 모두 AI 활용 문서 작성과 정보 탐색, 데이터 시각화 등 디지털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컴퓨터활용능력, 전산회계, ERP정보관리사, ITQ 등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세종여고는 그동안 맞춤형 취업교육을 통해 지역인재 9급 공무원과 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도시교통공사 등 공공기관 합격자를 배출했다. 

    올해 제1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는 경제골든벨과 창업실무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특히 ‘2026년 AI역량강화사업 학교’로 선정돼 AI 기반 마케팅 콘텐츠 제작과 데이터 활용, 디지털 설계·제작 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이경훈 교장은 “행정·회계·사무 등 기존 상업교육에 AI 활용 능력을 더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공직과 기업 취업, 창업, 대학 진학까지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실무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여고는 2027학년도 학과별 교육과정과 신입생 전형 일정 등을 학교 누리집과 입학설명회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