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AI·ASF·구제역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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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청 모습.ⓒ충남도
충남도가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24시간 비상 대응체제에 들어간다.도는 1일부터 내년 3월까지를 ‘특별 방역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 방역과 신속한 초동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특히 올해 1∼8월 해외 야생조류의 고병원성 AI 발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어 국내 유입 위험이 높아진 만큼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 방역을 강화한다.도는 시군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등 24곳에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한다.주요 철새도래지 20곳 52개 지점의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오리농가의 일시적 사육 제한도 추진한다.ASF 예방을 위해 전국 위험지역 42개 시군에서 사육된 돼지의 도내 반입을 금지하고 폐사체와 환경검사를 강화한다.구제역은 백신 미접종 농가의 가축 출하를 제한하고 위험지역과 축산시설에 대한 예찰을 확대한다.지난 시즌 발생이 집중된 산란계 농장에 대해서는 밀집지역과 대규모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정밀검사도 확대한다.홍종완 행정부지사는 “가축전염병 발생을 막고 청정 충남을 유지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축산농가도 소독과 백신 접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충남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고병원성 AI 11건이 발생해 25개 농가 313만 마리가 살처분됐다.ASF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건이 발생해 9개 농가 2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구제역은 도내에서 발생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