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학계·시민단체 5명 위촉…의정활동 윤리·징계 객관적 자문겸직·영리행위부터 윤리규범까지 외부 시선으로 점검…의회 신뢰 제고
  • ▲ 30일 부여군의회(의장 백용달)가 의정협의회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부여군의회
    ▲ 30일 부여군의회(의장 백용달)가 의정협의회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부여군의회
    의회의 품격은 권한의 크기보다 그 권한을 어떻게 절제하고 책임 있게 사용하는가에서 드러난다. 

    부여군의회가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 시선으로 의원의 윤리와 책임을 살피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의정 신뢰를 높이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30일 부여군의회(의장 백용달)가 의정협의회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법조계·학계·시민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설치된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지방의회의원의 겸직·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 자문과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징계 등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 자문을 맡는다.

    특히 의정활동의 이해충돌과 윤리 문제를 외부 전문가의 시각에서 살피는 만큼, 자치의회의 자율성과 함께 책임성을 높이는 역할이 기대된다.

    백용달 의장은 “군민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의회의 도덕성과 청렴성에 대한 요구도 엄격해진 만큼, 자문위원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각으로 부여군의회가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조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