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장군 북방 개척했듯 세종은 국가균형발전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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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왼쪽)이 30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열린 해군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대호김종서함’ 진수식에서 장현도 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은 30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열린 해군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대호김종서함’ 진수식에 참석해 진수를 축하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대호김종서함은 정조대왕급(KDX-Ⅲ Batch-Ⅱ) 이지스구축함의 마지막 3번함으로, 길이 170m·폭 21m, 경하톤수 약 8200t 규모다. 최신 이지스 전투체계를 탑재해 탄도미사일 탐지·추적 능력을 강화했다.함명은 조선 초 두만강 일대 6진을 개척한 김종서 장군에서 따왔다.세종시 장군면에는 김 장군의 묘역이 있으며, 시는 ‘김종서 역사테마공원’을 조성해 그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세종시의회와 대호김종서함의 인연은 지난 7월 장현도 함장이 시의회를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안 의장과 박병남 의원 등은 김종서 장군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함정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안 의장은 “김종서 장군은 땅 위에서 6진을 열었고, 이제 그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게 됐다”며 “장군의 뿌리인 세종도 함께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600년 전 장군이 북방을 개척했다면 오늘의 세종은 국가균형발전을 개척하고 있다”며 “수도권에 집중된 대한민국의 무게중심을 옮기는 길에 행정수도 세종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안 의장은 국군의 날을 앞두고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호김종서함과 세종시민 간 교류가 내실 있게 이어질 수 있도록 세종시의회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