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신규임용 등 458명…시청 각 실·국과 사업소 인력 재배치의회·5개 자치구·충남도 등 97명 전출…민선9 시정 뒷받침할 실무진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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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오는 10월 1일자로 6급 이하 공무원 555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전보와 신규임용 등 458명, 대전시의회와 5개 자치구, 충남도 등으로 자리를 옮기는 전출자 97명이다. 

    또 대규모 인사인 만큼 단순한 자리 이동을 넘어 각 부서의 실무 역량과 행정의 연속성을 다시 짜는 조직 재편으로 풀이된다.

    이번 인사는 대외협력과 기획·조정, AI혁신, 시민안전, 미래전략, 민생경제 등 시정 핵심 분야를 비롯해 복지·의료건강·기후환경·교통·건설주택·도시·도시철도 등 주요 행정 분야에 폭넓게 인력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민의 일상과 직접 맞닿는 복지와 보건, 교통, 상수도, 건설·도시 분야에도 인력이 대거 재배치되면서 행정 현장의 대응력과 업무 연속성이 주목된다.

    시 본청뿐 아니라 상수도사업본부, 건설관리본부, 차량등록사업소, 하천관리사업소, 한밭수목원, 시립미술관, 한밭도서관, 여성가족원 등 일선 사업소와 산하기관에도 인력이 배치됐다.

    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는 김민재·조영은이 파견돼 국제대회 준비 업무를 지원한다.

    전출 인사는 대전시의회 14명을 비롯해 동구 14명, 중구 12명, 서구 17명, 유성구 18명, 대덕구 22명, 충청남도 1명 등 모두 97명이다.

    공직 인사는 결국 ‘사람을 어디에 세우느냐’의 문제다. 

    한 사람의 이동은 한 자리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민원인의 삶과 정책의 속도, 조직의 호흡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또 이번 인사가 행정 내부의 이동을 넘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각 부서의 업무 특성과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고려해 인력을 배치했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