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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한 충북지사. ⓒ표윤지 기자
충북 공직자들의 신고 재산이 57억원대부터 채무가 자산보다 많은 마이너스 재산까지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6년 9월 수시재산등록사항'을 분석한 결과, 자료에 포함된 충북 인사 23명 가운데 김명식 진천군수가 57억 2333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이번 자료에 담긴 충북 인사는 신용한 지사와 시장·군수 4명, 도의원 18명이다. 신고액은 등록 대상 가족의 재산과 채무를 반영한 금액이다.
김 군수는 토지 23억 3719만원, 건물 33억 6337만원, 예금 6억 4734만원, 증권 21억 8730만원 등을 신고했다. 채무는 28억 9096만원이었다. 증권에는 본인과 배우자, 자녀들이 보유한 농업회사법인 비상장주식 등이 포함됐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51억 8593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신고가액이 40억 4900만원이었고, 본인과 배우자의 비상장주식은 20억 645만원이었다. 금융채무와 임대보증금 등 채무는 10억 8654만원으로 집계됐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32억 6949만원을 신고했다. 토지 6억 9482만원과 건물 14억 234만원, 예금 4억 4551만원 등을 보유했다. 채권은 본인의 사인 간 채권 28억 4000만원을 포함해 29억 3900만원이었으며, 채무는 23억 4542만원이었다.
이장섭 청주시장의 신고 재산은 9억 5881만원이었다. 건물 7억 6200만원, 예금 2억 4669만원 등이 포함됐고 채무는 2억 513만원으로 파악됐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토지 3억 770만원과 건물 9억 6554만원 등을 신고했다. 채무 8억 2906만원을 반영한 재산 총액은 6억 7108만원으로 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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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식 진천군수(왼쪽)·양순경 충북도의원. ⓒ진천군·충북도의회
도의원 중에서는 박상돈 의원이 51억 72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토지 38억 3197만원과 건물 13억 102만원 등 부동산이 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이어 최충진 의원 21억 6172만원, 이재화 의원 19억 3598만원, 김성규 의원 14억 8942만원, 곽상선 의원 14억 4786만원, 이숙애 의원 12억 2328만원 순이었다.김기창 의원은 11억 5097만원, 박형용 의원은 10억 7665만원, 임동현 의원은 10억 1231만원을 각각 신고했다.엄문섭 의원은 9억 8151만원, 송미애 의원은 7억 1256만원, 심기보 의원은 6억 514만원, 오창근 의원은 4억 8430만원으로 집계됐다. 조중근 의원은 4억 4528만원, 박희남 의원은 3억 4539만원, 이윤재 의원은 1억 8229만원으로 뒤를 이었다.채무가 자산보다 많은 도의원도 2명 있었다. 양순경 의원은 채무 8억 418만원을 반영한 재산 총액이 마이너스 1억 5406만원이었고, 이정태 의원은 마이너스 836만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