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80명 모집에 1만3,043명 지원…미디어영상학과 14.50대 1 최고국방·반도체·빅데이터로 교육 혁신…국책사업 연계해 미래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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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5.06대 1의 경쟁률을 유지하며 첨단산업 중심의 교육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

    특히 미디어영상학과를 비롯해 전기전자공학과·건축학과 등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산업 변화에 대응한 학과 경쟁력이 주목받고 있다.

    한남대는 지난 7~11일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정원내 2,580명 모집에 1만3,043명이 지원해 5.06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동일한 경쟁률이지만 모집인원 증가로 지원자는 24명 늘었다.

    최고 경쟁률은 한남인재Ⅱ(서류+면접)전형 미디어영상학과로, 6명 모집에 87명이 지원해 14.50대 1을 기록했고, 전기전자공학과와 건축학과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미래산업 분야 학과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한남대는 학생부교과 1,864명, 학생부종합 541명, 실기·실적 175명을 선발한다. 

    교과전형은 계열별 상위 교과목을 반영하고, 학교폭력 조치사항은 처분 정도에 따라 감점하는 등 평가의 공정성도 강화했다.

    신입생 장학 혜택도 경쟁력이다.

    진리·자유·봉사 장학생에게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70만~200만원의 도서비를 지원하며, 정원내·외 최초 합격자 전원에게 입학 첫 학기 등록금의 30%를 선감면한다.

    한남대의 경쟁력은 수시모집 수치에만 머물지 않는다.

    캠퍼스혁신파크 502억원, 창업중심대학 410억원, 국방 AX센터 268억원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확보하며 대학과 산업을 잇는 혁신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외국어 분야의 전통적 강점에 더해 국방·빅데이터·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로 교육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과학도시 대전의 산업 생태계와 대학 교육을 연결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전략이다.

    대학 경쟁력의 척도가 단순한 입시 경쟁률을 넘어 학생의 진로와 지역산업의 미래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연결하느냐로 이동하는 가운데, 한남대의 산업 연계형 교육 혁신이 지역 청년의 취업과 창업 기회를 확대하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한남대는 지난해 수시모집에서 정원내 2,573명 모집에 1만3,019명이 지원해 5.06대 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