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테마타운·산업엑스포 지원 등 충북도 역할 촉구
  • ▲ 김성우 충북도의원. ⓒ충북도의회
    ▲ 김성우 충북도의원. ⓒ충북도의회
    국가대표 선수촌이 있는 충북 진천에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핵심 체육기관을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충북도의회에서 나왔다.

    김성우 충북도의원(진천2)은 9일 제43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선수는 진천에서 훈련하고 메달은 진천에서 만들어지는데 정책과 예산을 뒷받침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수도권에 있다"며 공단의 진천 이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와 JTX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추진, 스포츠테마타운 조성 등을 거론하며 충북이 국내 스포츠 인프라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충북도가 중앙정부, 국회와 적극 협력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진천 유치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핵심 체육기관의 진천 유치를 비롯해 스포츠테마타운 조성과 스포츠산업 엑스포 개최 지원을 충북도에 제안했다.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대형 공공기관을 충북혁신도시에 우선 배치하고 정주 환경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문도 내놨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심장은 이미 충북에 있다"며 "핵심 체육기관 유치와 스포츠산업 집적, 혁신도시 완성이 하나로 이어질 때 '진천체육특별시'의 꿈이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