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수소차 보급 확대…소각시설·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추진농촌쓰레기 수거체계 개선·환경오염 사업장 점검 강화
  • ▲ 계룡시청 모습.ⓒ계룡시
    ▲ 계룡시청 모습.ⓒ계룡시
    충남 계룡시가 올해 하반기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환경오염원 관리,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선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전기승용차 약 300대와 전기화물차 20대, 전기승합차 10대, 전기이륜차 10대, 수소승용차 29대 보급을 추진한다.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여부와 안전관리 점검도 지속한다.

    두마면 정장리 일원에는 민간 주도로 수소충전소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함께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환경오염원 관리도 강화한다.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과 자동차 배출가스,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하반기 골프장 잔류농약 검사와 환경관리 우수사업장 평가도 추진한다.

    생활폐기물 처리 기반 확충에도 나선다. 두마면 입암리 일원에 하루 처리용량 38톤 규모의 대체 소각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총사업비 조정과 인허가 절차를 진행한다. 

    사업비는 당초 193억여원에서 355억여원으로 조정을 추진 중이며, 2027년 착공해 2029년 준공할 계획이다.

    기존 소각시설 부지에는 6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에너지타운을 조성한다. 유리온실과 식물원형 카페, 물놀이장·스케이트장 등 주민복합 편의시설을 갖춰 2029년 완공할 예정이다.

    농촌지역 쓰레기 수거체계도 개선한다. 민간·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수거반을 운영해 농촌쓰레기를 수거·운반하고 분리배출을 활성화한다.

    이와 함께 공중화장실 48개소를 통합 관리하고 양방향 음성인식 비상벨을 확대 설치하는 등 시민 안전과 이용 편의도 높일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과 환경오염원 관리, 폐기물 처리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