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올해 처음 고2 학생 전원 해외 수학여행 지원
  • ▲ 단양고 2학년 학생들이 8일 일본으로 수학여행을 떠나기전 공항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단양군 제공
    ▲ 단양고 2학년 학생들이 8일 일본으로 수학여행을 떠나기전 공항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단양군 제공
    단양군내 고등학교 재학중인 2학년생 전원이 올해 처음으로 해외 수학여행을 한다.

    8일 단양군에 따르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직접 보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단양군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전원(150여 명)의 해외 수학여행 경비를 1인당 125만 원씩 지원한다.

    이에 단양고 학생 102명은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 지역으로 수학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현지의 역사와 문화, 주요 관광자원을 직접 살펴보며 교과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다른 나라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며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단양고에 이어 한국호텔관광고 학생들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홍콩과 마카오를 방문한다.
    관광·호텔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 특성을 살려 현지 관광·호텔산업과 주요 관광자원을 직접 경험하며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탐색활동을 한다.

    학생들의 해외 수학여행은 단양군 교육경비와 충북도교육청 체험학습 경비, 학생 개인 부담금 등을 통해 추진된다.
    특히 저소득층 대상 학생에게는 개인 부담금까지 전액 지원해 가정 형편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동일한 교육·문화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역의 모든 학생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단양의 미래에 투자하는 일”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직접 접하고 더 큰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