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 44개사 참가해 627건 상담1576만달러 계약 추진·MOU 15건
  • ▲ 충청광역연합 관계자와 충청권 기업 관계자들이 2일 일본 도쿄에서 수출 지원과 일본 시장 진출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충청광역연합
    ▲ 충청광역연합 관계자와 충청권 기업 관계자들이 2일 일본 도쿄에서 수출 지원과 일본 시장 진출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충청광역연합
    충청권 중소·벤처기업들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기프트쇼에서 5000만달러가 넘는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충청광역연합은 7일 지난 2∼4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제102회 도쿄 추계 국제기프트쇼'에 충청권 기업 44개사가 참가해 627건, 5036만달러(약 70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박람회와 비교하면 상담 건수는 439건에서 42.8%, 상담 금액은 2675만달러에서 88.3% 각각 증가했다. 기업당 평균 상담 건수는 14건이다.

    이 가운데 실제 계약을 추진 중인 금액은 1576만달러(약 219억원)로 집계됐다.

    현장에서 체결한 업무협약(MOU)은 15건으로, 금액으로는 262만달러(약 36억원) 규모다.

    충청광역연합은 박람회 기간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도쿄무역관을 찾아 일본 경제·통상 현황과 소비재 시장 동향 등을 파악했다.

    일본에 진출한 국내 기업 KJC도 방문해 현지 법인 설립과 운영 과정, 기업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관계자들은 지난 3일 국제기프트쇼 충청권 공동홍보관을 찾아 참가기업 부스를 둘러보기도 했다.

    충청광역연합 관계자는 "기업들이 일본 시장의 눈높이를 직접 확인했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며 "현장에서 이뤄진 상담과 교류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가기업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