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완성 큰 진전…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해야"
  • ▲ 조상호 세종시장.ⓒ세종시
    ▲ 조상호 세종시장.ⓒ세종시
    조상호 세종시장이 정부의 법무부·성평등가족부 세종 이전 결정에 대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큰 진전”이라며 환영했다.

    조 시장은 3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40만 세종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균형성장을 이루기 위한 역사적 결단”이라고 밝혔다.

    정부 계획에 따라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하고, 검찰청과 경찰청도 청사 신축을 거쳐 이전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가 이전하면 국무조정실과 교육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한 정책 협력이 가능해져 행정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전 기관과 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 시장은 “2029년 8월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과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을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은 행정수도 도약의 든든한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를 향해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방소멸 해소를 위해 행정수도특별법을 연내 제정해 달라”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