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초청…청소년 뇌 발달·자녀 소통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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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교육청 모습.ⓒ세종교육청
세종교육청과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는 3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 마음건강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청소년기 뇌 발달의 특성을 이해하고 사춘기 자녀의 감정과 행동 변화에 맞는 부모의 대처·소통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은 연세온정신건강의학과 대표원장이자 유튜브 채널 ‘뇌부자들’을 운영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동훈 원장이 맡았다.오 원장은 ‘사춘기의 뇌, 정확히 알고 대처하기’를 주제로 청소년기 뇌 발달 과정과 이에 따른 감정 기복, 충동적 행동 등을 설명했다.특히 사춘기 자녀의 행동을 단순한 버릇이나 반항으로 보기보다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발달적 특성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부모 역시 자녀의 감정에 휩쓸리기보다 적절한 경계를 세우고 기다리며 대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또 실제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자녀의 특성에 따른 부모의 반응과 소통 방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마음건강을 위해 학교와 가정의 소통·협력을 지원하고 건강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강미애 교육감은 “청소년기는 감정을 조절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발달하는 과정인 만큼 자녀의 행동에 즉각 반응하기보다 아이의 상태와 상황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녀의 변화를 이해하려는 부모의 노력이 건강한 관계를 이어가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