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현안 겨냥 주민제안사업 7건 확정…총 1억400만 원 투입보행안전·방범·불법투기 관리 등 체감형 사업, 2027년 본예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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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인호 동구청장이 2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구
주민이 직접 고른 생활 현안 사업 7건이 대전 동구의 2027년도 예산에 반영된다.황인호 동구청장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행안전과 방범, 자원순환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7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고, 사업 규모는 총 1억400만 원이다.3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열고 주민 공모와 동 지역회의, 부서 검토, 주민투표 등을 거쳐 상정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주민 체감도, 실행 가능성을 심의했다.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효동 보행자 방호울타리 설치 △가양1동 방범용 CCTV·안심비상벨 설치 △홍도동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자양동·삼성동·대청동·산내동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CCTV 설치 등 모두 7건이다.주목되는 대목은 주민참여예산이 지역의 거대 현안보다 일상에서 반복되는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구체화 됐다는 점이고, 주민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과정 자체가 생활 현장에서 작동하는 주민자치의 실질적 수단이라는 평가다.동구는 선정 사업을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고, 심의 결과를 관련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통보하는 한편 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황인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가 실제 예산과 사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