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지역산업맞춤형 사업으로 3개월 교육·기업 현장실습까지AI 이커머스 실무에 인문학적 사고 접목…수료생 취업 연계 본격화
  • ▲ 지난 2일 대전대 산학협력단이 교내 30주년 기념관에서 ‘AI 글로벌 커머스 셀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대전대
    ▲ 지난 2일 대전대 산학협력단이 교내 30주년 기념관에서 ‘AI 글로벌 커머스 셀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대전대
    AI와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을 겨냥한 실무형 청년 인재 양성이 지역 일자리 정책과 맞물려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동구와 손잡고 청년들의 디지털 실무 역량을 높인 데 이어 지역 기업 취업과 글로벌 판로 확대까지 연계하며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3일 대전대에 따르면 지난 2일 산학협력단이 교내 30주년 기념관에서 ‘AI 글로벌 커머스 셀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대전 동구청의 ‘202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됐고,  글로벌 이커머스와 온라인 유통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3개월간 진행됐고, 이론교육과 실습은 물론 기업 현장실습까지 연계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으며,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구축한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AI 활용 역량에 인문학적 사고와 진로 설계를 더해 기술 중심 교육의 한계 보완을 위해 기용순 대전인성교육문화센터 이사장의 취업 특강과 청년모아 김상기 센터장의 진로 특강도 이어져 수료생들의 취·창업 준비를 지원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동구 청년들에게 지역경제의 주체로 나아가는 진입로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과 창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 책임교수(대전대 혜화커뮤니티칼리지)는 “지역기업의 글로벌 판로 확대를 돕는 상생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AI 네이티브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 인재 양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산학협력단은 수료생의 취업 연계를 위해 지역 기업과 면접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케팅·디자인 분야 전문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의 참여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