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에 B급 코미디·생성형 AI 결합SNS 신규 팔로워 1000여 명 유입군민·공무원 참여 콘텐츠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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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산군 홍보 영상 '할머니의 이중생활'. ⓒ괴산군
충북 괴산군이 할머니의 반전 일상을 담은 홍보영상으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공개한 '할머니의 이중생활' 영상은 인스타그램 조회수 141만회, 좋아요 약 3만 2000개를 기록했다.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넘어섰다. 괴산군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개설한 이후 단일 콘텐츠로는 역대 가장 높은 조회수다.'M4도 발라버린다는 아이오닉5N으로 기변한 82세 어르신'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농촌의 고령화 이미지를 역으로 활용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살아가는 괴산'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영상에는 신용숙 연풍면 신풍마을 노인회장(79)이 직접 출연했다. 적적한 시골 일상을 보내는 평범한 할머니처럼 등장하지만 이후 바이크를 타고 질주하거나 경로당에서 디제잉을 즐기는 모습으로 반전을 선보인다.휴먼다큐 형식에 이른바 'B급 코미디' 감성을 섞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시각적 재미를 더한 점도 특징이다.댓글에는 "노년은 괴산으로 가야겠다" 등 영상의 기발한 설정에 호응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
- ▲ 괴산군 홍보 영상. ⓒ괴산군
영상의 인기는 괴산군 공식 SNS 유입으로도 이어졌다. 공개 이후 신규 팔로워 약 1000명이 늘면서 전체 팔로워는 1만 2000여 명으로 증가했다.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한 홍보영상도 잇따라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5월 제작한 빨간맛페스티벌 홍보영상 '주접왕'은 97만 8000여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BAD 챌린지'와 '연기 챌린지' 등 괴산고추축제 홍보영상 시리즈도 누적 조회수 20만회를 넘어섰다.괴산군은 군민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SNS 서포터즈도 운영하면서 주민이 직접 지역을 알리는 콘텐츠 제작을 병행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미디어 트렌드에 맞춰 대중과 유쾌하게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