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간 일정 돌입…K-푸드·웹툰·K-POP 등 산업 콘텐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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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립기념관에서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 개막 축하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천안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문화산업박람회인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가 2일 독립기념관에서 개막식을 열고 닷새간의 일정에 들어갔다.천안시와 독립기념관, 천안문화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K-컬처, 세계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한류 문화 콘텐츠의 다양성과 산업적 가치를 조명한다.올해 박람회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시민이 편안하며, 모두가 즐기는 박람회’를 목표로 전시 체계를 재편하고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했다.이날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마당 주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장기수 천안시장, 박수현 충남지사, 이재관 국회의원을 비롯해 멕시코·이탈리아·스리랑카 주한대사와 독일 부대사 등 외교사절과 시민 3000여 명이 참석했다.개막식은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과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의 주제공연 ‘MODERN 성주’를 시작으로 개막 선언, 드론·레이저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1500대의 드론이 참여한 군집 비행쇼가 독립기념관 밤하늘을 수놓았으며, 다비치, 알파드라이브원, 리센느, 하입프린세스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개막식에 앞서 겨레의 탑 앞에서는 산업전시관 개장식이 열렸다. 천안시는 기존 전시 체계를 압축해 K-푸드, K-웹툰, K-POP 등 3대 핵심 산업전시관을 마련했다.K-푸드관에서는 전통 발효식품과 미래 식문화를 소개하고 코트라(KOTRA)와 연계한 수출상담을 진행한다.K-웹툰관에서는 지역 작가 특별전과 인공지능(AI) 로봇팔 캐리커처 체험을 운영하며, K-POP 팝업 전시관에서는 AI 가상 아이돌 데뷔 체험 등을 선보인다.박람회 기간 주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3일에는 YB와 10cm가 참여하는 K-록 콘서트, 4일에는 김나영·멜로망스·케이윌 등이 출연하는 K-OST 콘서트가 열린다.5일에는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공개방송이 진행되며, 6일에는 외국인 축제와 폐막식으로 박람회 일정을 마무리한다.장기수 천안시장은 “독립기념관의 역사성과 첨단 기술을 융합해 K-컬처의 산업적 가치를 한자리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박람회 기간 현장을 찾아 다채로운 한류 콘텐츠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