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등산로 8곳 '산악안전지킴이' 운영…안전시설·구조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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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6월 6일 태안군 이원면 산악사고 구조 모습.ⓒ충남도
충남소방본부가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해 오는 10월까지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악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3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산악사고 구조 건수는 총 1799건으로, 이 가운데 9월 202건, 10월 208건이 발생했다. 지난해에도 전체 343건 가운데 9월과 10월에 각각 43건, 44건이 집중됐다.이에 소방본부는 천안 광덕산, 공주 계룡산, 보령 오서산, 논산·금산 대둔산, 금산 서대산, 청양 칠갑산, 홍성 용봉산 등 주요 등산로 8곳에서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시민산악구조봉사대 등으로 구성된 산악안전지킴이는 등산로 순찰과 사고 예방 활동을 벌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구호와 구조를 지원한다.최근 3년간 사상자가 발생했거나 구조 활동이 집중된 지역을 분석해 위험지역을 추가 발굴하고, 난간·철책 등 안전시설도 관계기관과 함께 정비할 방침이다.산악위치표지판과 간이구조구급함 등 기존 시설을 점검하고 주요 등산로에는 산악안전지도를 제작해 신고자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구조체계도 강화한다.지자체와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SNS와 등산로 안내방송을 활용해 안전수칙과 조난 시 대처요령도 집중 홍보한다.백승두 충남소방본부장 전담 직무대리는 “산행 전 등산로와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리한 산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