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실천계획 수립·주민참여예산 확대 등 행정 신뢰도 제고성장동력 사업·조직문화 혁신·청렴행정 강화로 군정 경쟁력 높여
  • ▲ 김홍열 청양군수가 10개 읍·면 주민과의 대화에서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청양군
    ▲ 김홍열 청양군수가 10개 읍·면 주민과의 대화에서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청양군
    충남 청양군이 상반기 주요 업무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민선 9기 군정 비전 구체화와 정부예산 확보, 조직문화 혁신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9~10월 민선 9기 군정 비전 선포식을 열고 군정 슬로건과 주요 공약을 중심으로 청양군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생활SOC 확충 등 공약실천계획도 구체화한다.

    민선 8기 공약은 60개 가운데 완료 25개, 이행 후 계속추진 30개, 정상추진 5개로 6월 말 기준 이행률 87.95%를 기록했다.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도 SA등급을 받았다.

    하반기에는 주민배심원단 운영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10월 민선 9기 공약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 관리도 강화한다. 

    2027~2036년 충남도 지역개발계획과 연계해 도립파크골프장 진입도로 개량 등 신규사업을 발굴했으며, 13개 포괄보조사업에 690억원을 투입해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예산 확보 목표는 2335억원으로 잡았다. 군은 2027년도 국고보조사업으로 1689억원을 신청했으며, 주요 현안사업 23건에 대해 중앙부처 예산안에 국비 556억원이 반영됐다. 

    하반기에는 기획예산처와 국회 예산심의에 대응해 추가 증액과 삭감 방지에 나선다.

    재정운용 효율화도 주요 과제다. 군은 집행률 82% 이상, 이월률 14% 이하, 불용률 4% 이하를 목표로 이월·불용액 최소화에 힘쓸 방침이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생활, 읍·면 자치, 청년·청소년 분야에 모두 20억원 규모로 운영한다.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30명을 구성했으며, 주민참여예산학교와 제안사업 심의를 통해 군민 체감형 사업을 발굴한다.

    청렴과 조직문화 혁신도 이어간다. '청렴 Hi-5 운동'과 '서로존중 365' 캠페인을 추진하고, 예방 중심 감사와 일상감사·계약심사를 강화한다. 

    지난 6월 현재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한 예산 절감액은 11억5000만원이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행정PRO+ 운동'도 확대한다. 

    간부 모시는 날 경험률은 2024년 55.5%에서 올해 3월 1.3%로 크게 낮아졌다. 군은 하반기 AI 활용 업무 효율화, 5% 업무 다이어트, 거꾸로 멘토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규제 개선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확대하고, 유튜브·군정소식지·SNS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연계해 군정 홍보와 군민 소통도 강화한다.

    군은 하반기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민선 9기 핵심 공약과 정부예산 확보를 연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홍열 군수는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민선 9기 공약을 구체화하고 정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며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