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제약물 복용 어르신 복약관리·이상 징후 대응 역량 강화보건·의료·요양·돌봄 연계…‘부여형 통합돌봄’ 현장 대응력 높여
-
- ▲ 부여군이 돌봄 현장에서 어르신의 건강을 직접 살피는 종사자들의 복약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부여군
고령층의 다제약물 복용과 약물 오남용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부여군이 돌봄 현장에서 어르신의 건강을 직접 살피는 종사자들의 복약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2일 부여군에 따르면 지난 1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23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와 함께 ‘보·듣·배·약’ 올바른 약물 복용 및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돌봄 종사자가 어르신의 복약 상태와 건강 변화를 일상에서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필요한 의료·건강서비스로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교육에서는 △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교실 △다제약물 관리사업 △올바른 약물 복용 및 관리 방법 등을 다뤘다.특히 여러 종류의 약물을 복용하는 어르신의 복약 상태를 점검하고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는 현장 대응에 중점을 뒀다.이번 교육은 통합돌봄의 성패가 행정적인 서비스 연계뿐 아니라 어르신의 일상 변화를 얼마나 세밀하게 살피느냐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이는 돌봄 인력이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서비스로 연결할수록 고령층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생활을 뒷받침할 수 있기 때문이다.부여군 관계자는 “돌봄 종사자의 건강관리 역량은 지역사회 돌봄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익숙한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여군은 지난 3월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전면 시행하고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부여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