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월례조회서 '사회적 독서' 활성화 강조청렴 집중 주간 맞아 법·원칙에 따른 업무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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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9월 월례조회에서 교육가족들에게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학생들이 책을 읽은 뒤 질문과 생각을 서로 나누는 '사회적 독서'를 학교 현장에 확산해 달라고 주문했다.윤 교육감은 2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9월 월례조회에서 '반복해서 익힌 것이 본성처럼 굳어진다'는 뜻의 사자성어 '습여성성(習與性成)'을 제시했다.그는 "매일의 작은 실천이 쌓여 개인의 습관과 태도가 되고, 나아가 공동체의 문화를 바꾼다"며 독서와 청렴을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윤 교육감은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책을 혼자 읽고 독후감을 쓰는 데서 벗어나 질문과 감상을 다른 사람과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적 독서는 책을 매개로 질문과 생각을 주고받으며 함께 의미를 만들어 가는 활동이다.그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질수록 글을 빠르게 훑어 읽게 돼 공감과 추론, 비판적 사고를 이끄는 '깊이 읽기'가 약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과 수업과 학교도서관, 동아리 활동에서 학생들이 질문을 만들고 서로의 의견을 나눌 기회를 확대하라고 했다.지난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운영되는 청렴 집중 주간과 관련해서는 예산·계약과 민원 처리 등 모든 업무에서 법과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다만 원칙 준수가 소극적인 업무 처리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합리적인 범위에서 유연성을 발휘할 것을 당부했다.관행적으로 처리해 온 업무도 관련 법령과 지침에 맞는지 다시 확인하고, 불합리한 관행이나 모호한 기준에 대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도 했다.윤 교육감은 "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한 분명한 의지와 꾸준한 노력이 더해진다면 꿈은 현실이 될 수 있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이 꽃피는 충북교육의 밝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