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의원 “청년·청소년 목소리,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해야”이지현 의원 “훈련장 통합 이전 따른 이동 불편, 지자체·국가 공동 대응해야”
  • ▲ 2일 대전 동구의회(의장 성용순)가 제29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7일까지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동구의회
    ▲ 2일 대전 동구의회(의장 성용순)가 제29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7일까지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동구의회
    대전 동구의회가 정례회에서 청년·청소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예비군훈련장 통합 이전에 따른 교통 불편 해소를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정책 참여부터 국가안보를 뒷받침하는 예비군의 이동권까지, 구민 생활과 맞닿은 행정 대응을 촉구한 것이다.

    2일 대전 동구의회(의장 성용순)가 제29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7일까지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성용순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구정 현안을 면밀히 살피고 동구 발전과 구민 복지 증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회기이다”라며 “안건 하나하나를 꼼꼼히 심사하고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강정규 의원, 부위원장에는 이지현 의원이 선출됐고,.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강정규 의원, 간사에는 정용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 ▲ 김은지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청년·청소년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지역의 주체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동구의회
    ▲ 김은지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청년·청소년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지역의 주체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동구의회
    김은지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청년·청소년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지역의 주체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청년과 청소년은 동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자 현재를 함께 살아가는 중요한 지역 구성원이다”며 “이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지역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 기반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소년의회·청년의회 확대, 청년·청소년 정책 연계, 관내 대학과의 지역사회 협력을 제안하고 정책 제안이 실제 사업과 예산으로 이어지도록 행정의 검토·반영 절차를 체계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대학·지자체가 AI를 활용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 청년에게는 참여 기회를, 지역에는 새로운 해법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청년과 청소년에게 ‘떠나지 말라’고 말하기보다 ‘여기에서 해볼 수 있다’고 느끼게 하는 지역이 되어야 한다”며 “이들의 참여가 지역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 이지현 의원은 2027년 대전·금산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통합·이전을 앞두고 예비군 수송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동구의회
    ▲ 이지현 의원은 2027년 대전·금산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통합·이전을 앞두고 예비군 수송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동구의회
    이지현 의원은 2027년 대전·금산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통합·이전을 앞두고 예비군 수송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동구 관내 예비군 자원은 약 1만2000명이고, 이 중 대중교통 이용 예상 인원은 약 7600명이다. 

    현재 동구에서 훈련장으로 직행하는 34번 버스는 하루 22회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약 44분이다. 316번과 513번 버스 역시 검바위마을 정류장까지만 운행해 훈련장까지 20~30분가량 걸어야 한다.

    이지현 의원은 “훈련장이 통합·이전되면서 기존보다 이동거리가 늘어나는 만큼 예비군들이 훈련장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겪게 될 불편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천안시의 세종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수송버스 지원 사례를 제시하며 동구 차원의 지원과 함께 대전시·5개 자치구·국방부 등 관계기관의 공동 대응을 요구했다.

    이지현 의원은 “국가 안보와 지역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우리 동구 예비군들이 이동의 어려움으로 불필요한 부담을 겪지 않고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의회는 △3~4일 상임위원회 △7~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0~11일 상임위원회 △14~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정례회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