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470명 대상 무상 보급…야간·새벽 사고 예방
  • ▲ 실버카에 후방추돌 예방 조명등 설치 모습.ⓒ부여군
    ▲ 실버카에 후방추돌 예방 조명등 설치 모습.ⓒ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야간과 새벽 시간대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실버카와 전동휠체어에 후방추돌 예방 조명등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두운 시간대 운전자가 실버카 등 이동 보조기구를 발견하기 어려워 발생할 수 있는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남도가 도민 12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77.5%가 ‘야간 또는 새벽에 실버카 등이 잘 보이지 않아 위험하다고 느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군은 실버카 이용 어르신 470명을 대상으로 조명등을 무상 설치했으며, 사업비는 전액 도비로 지원됐다.

    설치는 관내 125개 경로당을 거점으로 전문업체가 방문해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전동차 라이트 작동 상태 등 안전사항도 함께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조명등 설치로 야간 시인성을 높여 후방추돌 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